2023 부산국제사진제

Notice

2023 제7회부산국제사진제_자유전_심사평 및 선정팀 발표

  • 날짜
    23-07-24 15:29
  • 조회수
    642

2023년도 부산국제사진제가 올해로 7회를 맞이했습니다. 자유전에 응모한 신청자는 총 34명(개인, 단체)이었으며 1차, 2차 전시를 합산해 28편을 선정하고 작업주제별로 1,2차에
고루 안배되도록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전 검토 후 ,부산국제사진제의 실무진들과 함께 한 현장심사에서 위원들 간 논의와 합의를 거쳐
최종 전시작을 확정하였습니다. 사진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완성도를 고루 살피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한정된 부스로 인해 좋은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작품들은 선정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 7곳을 선정했습니다.
다채로운 주제와 소재로 삶의 곳곳을 촬영하는 개인들이 참여한 공동체의 활동에 부산국제사진제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여러 개인들이 참가하는 그룹전의 특성상 개인별 작품의 완성도를 고루 구현하고 전시의 구성에 단체의 개성이 최대한 보여지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지원자의 경우에는 부산국제사진제의 위상에 맞게 작품의 우수성이 높은 작품을 최종 선정 했습니다. 전체 지원작들을 살펴보면 주제면에서는 도시의 삶, 잃어져 가는 것에 대한 애착, 사진을 통한 자아의 인식, 의식의 흐름, 사물의 형태, 빛의 연구, 시간의 흔적, 버려진 공간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표현이 돋보였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감각적인 표현만을 부각시키거나 유명작가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한 사진들도 있어 좀 더 사려깊은 자세가 요구됩니다. 개인 부스의 전시는 수많은 관중들에게 노출되는 개인전이기도 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전시 기획과 설치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자유전은 스트레이트한 사진부터 추상적인 작품들까지 다양한 사진세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자아로부터 사회로, 현실로부터 비현실로 다양한 삶의 층을 다루는 이번 선정작들과 함께 제 7회 부산국제사진제가 풍성한 시선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사진생태계의 향상에 기여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심사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