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a Thread Hero' 공연 현장. /사진제공=Aaron Walker Photography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 공연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G-ARTS 사업의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사전 단계로,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예술가, 도내 공연장 등이 참여해 공연예술 창작·유통·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다.
 행사는 오는 릴게임방법 3~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외 사례 주제 강연을 비롯해 ▲경기도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 테이블 및 네트워킹 ▲2026 G-ARTS 브랜드 발표 ▲경기도형 창작 콘텐츠 쇼케이스 ▲해외 초청작 공연 등 '정책–협력–콘텐츠'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날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예술 시장을 개척한 사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례와 지역 중심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강연에는 버지니아 하임 호주공연예술마켓 총괄감독과 에마누엘 르죈 리에주 극장 자문 겸 국제프로젝트 매니저, 최준호 국제인형극연맹 한국본부 이사장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축제 성공 사례와 지속가능한 예술 시장의 역할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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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국제인형극연맹 한국본부 이사장.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 버지니아 하임 감독.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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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르죈 매니저.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둘째 날에는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 테이블과 연석회의가 진행된다. 시·군 간 공연장 네트워크 강화, 창작과 유통 지원의 균형, 중앙-지방 간 지원 격차 해소 등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모색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 시민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2026년 본격 추진될 G-ARTS 브랜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시민평가단은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에 도민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로, 전문가 중심 평가 방식의 한계를 넘어 공연예술 지원 시스템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G-ARTS 브랜드 선포는 도 공연예술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세션으로,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G-ARTS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 공연장 거버넌스 구축 전략, 2026년 추진사업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공연예술 우수작의 도내 유통 활성화와 국제교류 기반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작품인 호주의 서커스 작품 'By a Thread'를 소개한다. 올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공연으로, 최초 내한이다.
 컨퍼런스는 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