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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주요 7개 교단이 현지 교회를 선교 중심에 두는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협의회(한교선)가 주최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강대흥 사무총장)가 주관한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활성화를 위한 한국 교단 선교 MOU’ 협약식이 20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열렸다. 바다이야기게임방법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총무 황병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해외선교위원회(국장 송재흥),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총회세계선교회(본부장 조동제)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총무 류현웅)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사무총장 허성회) 예장합신 총회세계선교회(총무 김충환)의 7개 바다이야기룰 교단 선교 책임자가 참석해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선교사를 중심에 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를 선교 주체로 세우는 동반자 선교 모델을 한국교회 선교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교단들은 선교사가 외부자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현지 교회의 리더십과 의사 결정을 존중하는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바다이야기릴게임2 협약서에는 현지인 중심 선교로의 전환뿐 아니라 이주민 선교와 다음세대 사역, AI 및 디지털 선교 대응, 선교지 이단 문제 관련 정보 공유 등의 내용도 함께 담겼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선교 현장에는 부동산, 인프라, 은퇴 이후 사역 등 여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러 과제가 있다”며 “동반자 선교로 방향을 전환한다면 한국교회 선교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단과 소속을 넘어 마음을 모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한국 선교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사무총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동반자 선교는 특정 시기의 실험이 아니라 한국 선교 역사 전반에 걸쳐 반복 바다이야기슬롯 적으로 나타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13년 장로교 총회가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던 당시 “자유 교회를 세우지 말고 현지 장로회와 연합할 것”을 원칙으로 명시한 점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이에 따라 한국 선교사들은 중국 산동성 래양현 등지에서 현지 중국 장로교회로 이명해 사역했고 현지 노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일본 도쿄에서도 1909년 장로교단과 감리교단 선교사들이 각기 교회를 세우지 않고 ‘연합예수교회’를 설립해 공동 운영했다. 교단 확장이 아니라 현지 교회와의 연합을 우선한 구조였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연해주 선교 역시 현지 제도와의 협력을 전제로 진행됐다. 강 사무총장은 “1909년 파송된 최관홀 목사는 1910년 모스크바 내무성으로부터 장로교회 조직과 예배 허가를 받고 블라디보스토크 한인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역했다”며 “선교가 현지 정부와 제도, 공동체 동의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동반자 선교의 요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1955년 이후 태국그리스도교회(CCT)의 초청을 받아 동역한 한국인 선교사들의 사례, 태국복음주의연맹(EFT) 소속으로 활동한 한국인 선교사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강 사무총장은 “한국 선교는 여러 시기와 지역에서 현지 교회 및 제도와의 협력을 전제로 사역해 왔다”며 “동반자 선교는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이미 한국 선교 안에 축적돼 온 경험”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훈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39개 교단이 함께하는 한교총 차원에서도 새로운 세대의 선교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WMA가 제시한 세계 선교의 방향성과 북한 교회 세우기 과제를 각 교단이 논의 중임을 언급하며 “세계 선교와 북한 선교라는 두 축에서 교단 선교부들의 역량이 KWMA를 통해 크게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 체결 이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동반자 선교를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교단 간 공동 실행 방안과 향후 협력 구조도 논의할 예정이다. 7개 교단 선교 실무자들과 KWMA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열린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활성화를 위한 한국 교단 선교 MOU’ 협약식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사진=-손동준 기자 sd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