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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명 당시부터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고 이들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 특히 자녀의 대학 입학, 병역, 아파트 황금성게임랜드 당첨 등 단계별 의혹이 우리 사회가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공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할아버지 훈장으로 명문대 입학, ‘위장 미혼’으로 아파트 청약 논란 이 후보자 장남의 연세대 특혜 입학 의혹은 지난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다.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 2010년 연세대에 ‘사회 기여자 전형’으로 바다이야기합법 합격했다. 그런데 장남은 할아버지인 김태호 전 의원이 내무부 장관 재직을 이유로 받았던 훈장을 근거로 사회 기여자로 인정받았다는 게 이 후보자 답변이었다. 장남의 입학 당시 아버지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고 있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야당은 ‘훈장은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다’는 헌법 11조 3항을 근거로 입시 부정을 주장했다. 모바일릴게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도 “할아버지 훈장으로 손자가 명문대 진학한다면 현대판 음서제 아니냐” “아버지가 보직 교수라서 일반인은 알 수 없는 입시 제도를 활용한 것 아니냐” 등의 지적이 나왔다. 또 이 후보자 차남과 삼남의 병역 관련 의혹도 있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자의 차남과 삼남이 집 가까이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고, 바다이야기게임기 두 아들이 해당 기관에서 처음 받은 공익근무요원인 만큼 병역특혜가 의심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장남의 현역 복무를 포함해 세 아들 모두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고 불법·부당한 사항은 전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차남과 삼남이 현역 복무를 하지 않은 사유, 집 근처 기관을 지정하듯이 공익근무요원 근무를 할 수 야마토게임다운로드 있었던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울러 부정 청약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장남이 결혼했는데도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부모와 동거하는 것처럼 꾸미는 ‘위장 미혼’ 방식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이 혼례 이후 부부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아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부정 청약을 했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부정 청약 소지가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아파트 청약과 당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좌진·인턴에게 갑질·폭언' ‘배우자 부동산 투기’ 의혹도 이 후보자 본인과 관련한 여러 의혹도 있었다. 특히 폭언·갑질이 문제됐다.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 인턴 직원을 향해 “너 아이큐(IQ)가 한 자릿수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내용의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심야에 보좌진에게 전화를 걸어 “똥오줌 못 가리냐”고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와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도 나왔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0년 인천 영종도 땅을 매입한 뒤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6년 만에 매각해 약 25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신분으로 개발 정보를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이른바 ‘땅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는 부동산·병역·입시·갑질, 이른바 ‘국민 4대 역린’을 모두 건드린 인사로, 어설픈 변명은 국민의 실소만 자아냈을 뿐이며 낙마로 끝날 사안도 아니다”며 “대통령은 직접 나서 지명철회 후 대국민 사과하고, 청와대는 수사 의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