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전체 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김위상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김위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노동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 노동위는 향후 노동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정책 입안 등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8일 국회에서 노동위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하면서 김 의원을 노동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노동계와 경영계, 골드몽릴게임릴게임 학계, 법조계, 전문직, 청년 50명 등을 위원으로 뽑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권은 민주노총이 내민 대선 청구서를 대신 결제하느라 온갖 해괴한 일들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피 같은 혈세 110억원을 들여서 귀족 노조 사무실 전세금을 대신 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이 정권을 알라딘릴게임 등에 업고 아무도 원하지 않는 새벽배송 금지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카르텔을 이탈한 노조에게 보복하려는 치졸한 작태다. 내 편인 거대 기득권 노조만 챙기고 특혜를 몰아주는 추악한 정치적 야합만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은 내년 시행일을 앞두고 기업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불법 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이 법은 기업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의 아킬레스건을 끊고 청년들 미래를 희생시켜서 기득권 철밥통을 지키는 청년 절망법”이라고 전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모두발언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속에서 정년 연장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노동위는 숙련된 인력이 존중받고 청년 일자리 기회도 함께 보장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년연장 및 계속고용 신천지릴게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며 “기업이 과도한 규제와 불확실성에 짓눌리지 않고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동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 동시에 기업도 상생과 책임 경영 관점에서 비정규직 고용 불안과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부연했다.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아울러 “청년의 목소리도 가장 앞에 두도록 하겠다. 청년 세대는 일자리 부족과 높은 주거비,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그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버티고 있다”며 “노동위는 청년 고용 확대와 공정한 채용, 경력단절 최소화,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