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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영화 ‘멜라니아(Melania)’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바다이야기릴게임 산 원유의 쿠바 유입을 차단하고,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제3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부터 “쿠바는 곧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쿠바를 압박해왔다. 같은 날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서 릴게임5만 미국 기업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일반 허가를 발급했다. 이 허가는 베네수엘라 정부 및 국영석유회사 PDVSA와 관련된 원유의 정유·수출·공급 거래를 허용하는 대신, 중국·러시아·이란·쿠바와 연계된 거래는 제외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이권을 통제하면서도 친미 질서 안에서만 시장 접근을 허용한 셈이다. 실제 미국과 쿠바 관 바다이야기게임기 계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CNN은 이날 미 대사관 내부 회의를 인용해 마이크 해머 미 대사대리가 “진짜 봉쇄(real blockade)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12일(현지시간) 쿠바 하바나 외곽에서 연료를 실은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유조차가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쿠바는 전체 석유 수요의 3분의1 이상을 베네수엘라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마두로 체포 이후 석유 수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전국적으로 정전이 늘고 연료 대기줄이 급증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데이터업체(Kpler) 분석을 인용해 “쿠바가 현재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수요 기준으로 버틸 수 있는 석유는 15~20일분에 불과하다”며 에너지 고갈이 체제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른 경제난도 예상된다. 텍사스대 에너지 전문가 호르헤 피뇽은 CNN에 “석유 밸브가 완전히 잠기면 쿠바는 즉각적인 경제 붕괴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하바나가 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미국 주도의 에너지 질서에 편입하는 모습이다. 이날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원주권 수호의 핵심 정책으로 여겨온 석유 국유화 조치를 공식 폐기하고 민간·외국 자본에 문호를 개방하는 탄화수소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전했다. 이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 구축된 자원 국유화 노선을 20여 년 만에 뒤집는 조치다. 지난해 3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샤와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오샤와 조립공장 인근 광장에서 캐나다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반구 북쪽 축인 캐나다도 트럼프 대통령 압박의 대상이다.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미국산 항공기 인증을 거부하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캐나다산 항공기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강경 메시지를 올렸다. 미국산 걸프스트림(Gulfstream) 항공기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인증이 이뤄지지 않자, 캐나다산 봄바디어 기종(Global Express)을 포함한 항공기들의 미국 내 인증을 취소하고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장을 던진 것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