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출연기관 임용절차 관련 규정 질책 및 강화 강조
지역축제 및 AI 지역교육 등 문화·교육 방안 질의


오산시의회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열린 이번 청문회에선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이영빈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조직관리능력과 정책방향 및 비전,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AI 교 황금성슬롯 육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 오산시의회 제공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출연출자기관 임용 절차와 관련된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 전도현 의원은 최고·최저점수 반영여부, 임명권과 바다이야기릴게임 관련한 내부 규정 유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전 의원은 “교육재단과 문화재단 모두 다같은 오산시 출연출자기관인데 평가에 있어서 교육재단은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하지 않았고, 문화재단은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했다”며 절차적 흠결로 인해 후보자들이 정당하게 심사를 받고도 공정성에 시비가 걸릴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내부규정이나 릴게임모바일 지침을 강제성을 띠게 만들 필요가 있다. 이걸로도 안되겠다면 조례개정을 해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예슬 의원은 이영빈 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에게 재단 운영 혁신방안 및 AI 교육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영빈 후보자는 “교육재단 내 사이트 콘텐츠 구축이 잘 안돼있다. 교육재단을 통해서 학생들이 신청하고 교육을 받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릴게임황금성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AI SW교육에 대해 교사들 역량이 부족한 편이다. 오산시에서 SW 특별강사를 구축해서 교육재단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문화재단에 대해선 조직문화와 관련된 질의가 여러차례 나왔다. 지난 3월 선임된 신선교 전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채 8개월이 못돼 사직했는데 조직 내 불화 릴게임 등 그간 불거진 논란들 때문이다.
조미선 위원장은 “직전 대표이사 사의 등 문화재단에 논란이 있었다. 재단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는가”라 질의했고 서정욱 믄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서로간의 오해, 수직적 관계에서 문제들이 발생됐고 감정의 문제로 번져 결국 고용노동부 감독을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수평적 소통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연이어 조 위원장은 “지난 3월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소통, 리더십 문제를 지적했지만 결국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미빛 축제, 산타마켓 등 문화재단이 담당하는 오산시 축제에 대해서 서 후보자는 “축제를 운영하는 축제TF가 정례화되지 않아서 문제들이 있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TF를 정례화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문회를 통해 채택된 두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5일 의장에게 제출된 후 오산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오산/공지영 기자 jyg@kyeongin.com 기자 admin@gamemong.info